ping과 tracert

ping이나 tracert 모두 ICMP 를 이용하는 프로그램 들입니다.

ping은 ICMP echo request를 대상지에 보내고 그 응답을 받아 시간을 표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만일 방화벽이마 피씨에서 icmp가 막혀 있다면 request timeout이 나오죠

tracert는 이것을 응용한것입니다.

TTL(Time to live)라는 것이 있는데 옵션입니다.

만일 ping을 ttl option을 1로 해서 보내면 첫번째 홉에서 끝납니다.

만일 2로 설정해서 보내면 2번째 홉에서 끝납니다.

이렇게 TTL을 하나씩 늘려가며 icmp request를 보내면 각각의 TTL이 끝나는 곳에서 응답이 오죠

이렇게 단계별로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표시하는 것이 tracert라는 프로그랩니다.

홉은 경로상의 라우터라고 보시면 되는데 서브넷이 바뀔 때마다 홉은 하나씩 늘어납니다.

만일 목적지까지 3번 서브넷이 바뀐다면 2홉을 건너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TTL은 한 홉마다 하나씩 줄어들게 되어 있고, 이건 패킷들이 인터넷상을 무한정 떠돌지 못하도록 설정되는 값입니다.(OS마다 서로 다른 값들이 설정됩니다.)